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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14일 군청회의실에서 정길수 축제추진윈원장 주재로 '제14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축제추진위원회 임원의 공석에 따른 선출과 임원의 임기연장에 대해 상정 및 의결, 제14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추진방향이 논의됐다.
올해 제14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어울릴 수 있는 관광객 만족형 축제 △장수 Red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부각시키는 지역 개발형 축제 △군민과 농가의 소득창출이 연계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등 3가지 추진전략으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군과 추진위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방역과 소독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해 철저한 대비책을 수립해 방문객들이 안전한 축제를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길수 위원장은 “오늘 임시총회를 통해 2020년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과 장수군 대표축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코로나19에 대해 축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는 것은 물론 길어진 축제 기간만큼 내실 있게 준비해 장수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장수군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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