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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임직원 86% 검사, 추가 확진자 없어”…이태원클럽 관련 확진자 79명 확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5-11 12:51 KRD7
#티맥스 #코로나19 #임직원검사 #이태원클럽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소프트웨어업체 티맥스가 최근 사내에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과 관련 자사 임직원의 검사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티맥스는 11일 오전 10시 기준 자사의 임직원 1662명 중 1431명(86%)이 검사를 받아 90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52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5월 8일 발생한 2번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일단은 안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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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현재 모든 사업장을 폐쇄 조치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의 무기한 재택근무를 실행하고 있다”며 “고객과 직원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맥스는 코로나19의 추가적인 확산 방지와 방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앞으로 이와 관련된 주요 업데이트되는 상황에 대해 바로 알리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1일 오전 8시 기준 6명이 추가돼 7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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