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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배은희 의원, 서울 용산구 출마…“지역민 목소리 대변하겠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1-31 18: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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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은 31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오는 4월 11일에 치러지는 총선에서 서울 용산구 출마를 선언했다.

배은희 의원은 “30여년을 용산에 살면서 제가 용산에서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를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며 “용산이 키워준 딸, 배은희가 용산을 위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배의원은 이공계 출신 여성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소상공인지원, 여성지원, 벤처기업육성 등 사회적 약자와 보통사람이 원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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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시절에는 ‘젊은 소통과 배려’의 기치아래, 국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운 곳에서 듣기 위해 민생 현장으로 달려가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배의원은 “이제는 용산에서 그 꿈을 실천하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더 가까이 가서 귀 기울이고 마음을 열고 소통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또한 “누구 하나 소외받지 않고 용산구민 모두가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람이 중심이 용산’으로 가꾸고, 여성의 섬세함으로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의원은 “30년 용산이 키워준 딸, 배은희가 희망용산을 만들기 위해 작은 씨앗을 심겠다”면서, “아직 뿌리도 없고 줄기도 없지만 성숙하여 꽃으로 되어가는 모습을 손닿는 곳에서 항상 보살피고 지역민과 함께 즐거워하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배은희 의원은 지난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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