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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곰소염전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사업 확정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5-01 15: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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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업을 통해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홍보시설 등 다양한 기능 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사업에 곰소염전이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도 30호선 부안군 진서면 곰소염전 부지 9639㎡(2915평)에 총 사업비 33억원(국비 20억원, 군비 13억원)을 투자해 주차장 47면과 관광안내소 및 홍보관, 전기충전소, 야외상설판매장 등을 내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영외 과정활동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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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마트복합쉼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전환해 전국 5개소 도로관리청에서 1개 지자체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부안군이 선정됐다.

이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중앙부처 및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직접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확고한 신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과 함께 노을이 아름다운 변산반도의 관광명소화 및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국비 20억원을 투자하는 모항 노을경관쉼터까지 내년에 조성되면 국도 30호선 해변도로는 전국 제일의 관광도로로 거듭날 것”이라며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방문객 및 관광객들에게도 황홀경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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