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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을 4중으로 차단할 수 있는 DW 환기유니트(이미지=대우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항균과 제습, 보조냉방이 가능한 ‘DW 환기유니트’ 기술을 개발했다.

DW 환기유니트에는 ▲UV-LED 광촉매 필터 ▲소형 냉동사이클이 설치됐다. 이로써 DW 환기유니트는 항균기능과 제습, 보조냉방 기능이 탑재돼 경제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췄다는 설명이다.

또 DW 환기 유니트는 자동운전이 가능하다. 세대 내외부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측정치를 바탕으로 최적의 자동운전모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현재 DW 환기유니트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현재 사업 수주 추진 주인 ‘반포3주구’ 재건축에 최초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현재 고도화가 진행중인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과 연계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며, 향후 주택 홍보관인 써밋 갤러리에 체험관을 마련하는 등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 장치를 공기질 개선시스템인 ‘5ZCS’에 적용한다. 5ZCS는 대우건설이 지난 2017년 개발한 미세먼지 오염원을 관리 및 차단하는 단지 내 공기질 관리 시스템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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