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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SH 홈즈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

SH 홈즈자문단은 SH가 공급하는 청신호 주택을 비롯한 각종 공공주택 디자인 과정(기본 및 실시설계, 단위세대 인테리어)에 참여해 입주민 입장에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문단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최근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공동주택에 살아본 경험이 있는 젊은 층을 포함시켜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SH는 홈즈자문단을 통해 공공주택 디자인 및 품질 향상은 물론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세용 SH 사장은 “SH 홈즈자문단의 출범 취지는 젊은 세대를 포함한 입주민의 다양한 주거문화 니즈 반영과 더불어 SH공사의 혁신적 프로젝트인 청신호, 공간복지 및 스마트홈 구축사업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모집기간은 이달 27일부터 5월 11일까지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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