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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현대엔지니어링, 대만 발전시장에 ‘첫발’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4-22 18:03 KRD8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서한 #한신공영 #국토부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22일 부동산업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대만 발전시장 첫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만 ‘다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공사’를 수주했다. 총 사업 규모는 약 3억4000만 달러로 ‘다탄 발전소’ 7번 유닛을 증설하는 프로젝트다. 기존 설비에 발전용량 300MW급의 ‘스팀터빈발전기(STG)’를 추가 설치한다.

한편 오는 23일 신반포15차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15차·반포3주구 등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삼성 계열사들과 협업해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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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으겠다고 밝힌 삼성 계열사들은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스원 ▲삼성웰스토리다. 이들은 각각 분야를 나눠 가전제품 제공, IoT(사물인터넷. 반포에는 A.IoT) 플랫폼 적용, 보안관리 등을 담당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입찰 진행 단지에 삼성 DNA를 담은 상품과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은 국토부가 입법 예고한 ‘벌점제도 규제 강화’에 대해 3차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건단련은 건설업계가 벌점제도에 대해 그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설명인데, 이번 3차 탄원서 제출은 앞선 1~2차 탄원서와 달리 ‘벌점제도 철회’가 아닌 ‘벌점제도 개선안 제시’에 초점을 맞췄다.

건단련이 제시한 벌점제도 개선안은 크게 2가지로 벌점 부과에 ▲‘보정계수’를 도입하는 방안과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이다. 정리하면 ‘벌점 부과 시 절대적인 숫자로만 판단하지 말고 기업과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달라’는 이야기다.

분양 관련 소식도 이어졌다. 한신공영은 오는 5월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 74~97㎡ 총 767가구 규모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에 5월 개관 예정이다.

서한은 대전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의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서한의 대전 첫 진출 아파트이며, 지하 2층~지상 28층, 2개 단지 총 1501가구다. 이 단지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한편 국토부는 ‘자율주택정비사업’에 공공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은 ▲사업성 분석 설계 비용 지원 ▲LH가 공공시행자로 참여 ▲민간 전문가 참여 활성화 지원 등이다. 오는 27일부터 2주간 시·도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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