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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4분기 예상 영업이익 754억원 전분기비 64.1%↓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1-25 18:41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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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항공(003490)의 2011년 4분기 예상실적은 영업이익 754억원(QoQ ?64.1%)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동양증권에 따르면, 2011년 4Q 대한항공은 매출액 3조원(QoQ -4.6%), 영업이익 754억원(QoQ -64.1%), 순이익 617억원(QoQ 흑자전환)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객성수기 종료로 RPK 가 전분기대비 7.5% 감소한 것이 매출액 감소 추정의 주된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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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Yield)는 전년동기대비 4.0% 상승했지만 유류단가 상승(YoY +29.3%)을 모두 커버하지는 못해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4Q 내국인 출국자수가 YoY 1.8% 감소하면서 여객매출의 수익성도 낮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객부문의 탑승률(L/F)은 74.8%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물성수기 도래로 FTK 는 전분기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유류단가상승에도 불구하고 Yield는 YoY 0.4% 하락해, 화물부문의 부진을 반영했다. AFTK는 전년동기대비 6.5% 감소하면서 탑승률은 75.5%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2012년 1Q 대한항공은 매출액 3조1000억원(YoY +12.4%, QoQ +0.5%), 영업이익 985억원(YoY -32.2%, QoQ +30.7%), 순손실 395억원(YoY 적자전환, QoQ 적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대비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것은 지난해 하반기 신규투입된 항공기로 인해 공급은 늘어난 반면 고환율로 인해 내국인의 해외여행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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