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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 부산중동구

손숙미 후보 ‘복지 1번지 만들고싶다’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2-01-28 19: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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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는 기존 정치인들은 물론 각계 정치 신진들이 대거 출마에 나설 전망이다. 당사는 유권자들의 소중한 ‘선택’을 돕기위해 첫걸음마인 후보들의 ‘출마의 변’에서부터 생생한 유

NSP통신-부산 중동구 한나라당 손숙미 예비후보자.
부산 중동구 한나라당 손숙미 예비후보자.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18대 비례 국회의원으로 줄 곳 보건복지위와 여성가족위에서 활동해 왔던 손숙미(58) 의원이 젊은 시절 청운의 꿈을 키웠던 부산 중동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대변인과 한나라당 4.27 재보궐선거 공천심사위원을 지내기도 했던 손 후보는 경남 여중과 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당내 정책위 일자리창출 TF 팀장까지 맡았던 여걸이다.

손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중 동구가 40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에 대해 너무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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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전문가 답게 ‘대한민국은 따뜻한 복지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 부산의 복지는 아직 열악하기만 하다’는 지적도 잊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평생을 바쳐 온 국민 건강에 대한 연구와 국회의원 4년 동안 매달려온 복지관련 국정 경험을 ‘중 동구를 대한민국 복지 1 번지’로 만드는데 쏟아 붓고 싶단다.

손 후보는 중 동구가 배출한 여성 정치 거목 ‘박순천 여사의 바통을 이어 받아 지역민의 삶을 챙기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중 동구는 부산에서 노인들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서 ‘섬세한 여자정치인, 복지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손 후보는 경남여 중고 시절 등 부산에서 보냈던 꿈 많았던 학창시절의 이야기에서 가톨릭대학교 교수와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부산사람 손숙미, 따뜻한 복지를 꿈꾸다’라는 책속에도 ‘부산에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나 복지는 노인 영유아 장애인을 위한 시설 수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꼴지 3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열악하다’며 걱정을 금치 못했다.

손 후보는 “중 동구는 주거환경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여성다운 섬세함과 배려심으로 주민들을 꼼꼼하게 챙기는 지역출신 첫 여성의원으로서 따뜻한 복지실현을 꼭 이뤄내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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