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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코로나19’ 대비 공사현장 화상회의 전면도입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4-14 14: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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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고가차도 보수공사’부터...올해 318건 공사 예정

NSP통신-(사진=서울시설공단)
(사진=서울시설공단)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일환으로 공사현장에도 화상회의를 전면 도입한다.

공단은 공사현장에서 진행되는 많은 대면 회의가 자칫 근로자들의 감염 우려가 있어 서울 시내 공사현장에 화상회의를 전면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이번 화상회의 도입이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 및 회의참석으로 인한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현장 공백 최소화를 통해 안전·품질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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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지난해 총 335건의 공사를 진행한 바 있고, 올해에는 토목, 조경, 전기, 기계 분야 등 총 318건의 공사가 예정돼 있다. 공단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서소문고가차도 보수공사’부터 화상회의를 도입 중이고 이를 서울 시내 전 공사현장에 확대해 도입할 계획이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 19 감염 소지를 줄이고, 업무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화상회의 도입을 결정했다”며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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