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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산불 취약 지역 기동단속 실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4-13 10:58 KRD7
#장수군 #산불 #건조주의보 #논·밭두렁 #영농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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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최근 건조주의보가 지속됨에 따라 대형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과 직원으로 구성된 20여명의 기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불예방 기동단속을 펼친다.

기동단속반은 산림 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의 논·밭두렁, 쓰레기, 영농폐기물 소각 등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또 산불감시원 및 산불진화대와 단속을 연계해 입산자와 산나물·산약초 채취자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거나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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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섭 산림과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상황으로 대면 단속이 어려운 만큼,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봄철 대형 산불기간 동안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작은 불씨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면 산림보호법 제34조를 위반, 최고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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