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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부산진 갑

김영춘 후보 ‘부전마켓타운 상인회와 간담회‘

NSP통신, 최상훈 기자, 2012-01-19 15: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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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는 기존 정치인들은 물론 각계 정치 신진들이 대거 출마에 나설 전망이다. 당사는 유권자들의 소중한 ‘선택’을 돕기위해 첫걸음마인 후보들의 ‘출마의 변’에서부터 생생한 유

NSP통신-김영춘 후보가 부전마켓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있다.(사진 좌측 중간 김후보)
김영춘 후보가 부전마켓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있다.(사진 좌측 중간 김후보)

[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부산진 갑 민주통합당 김영춘 후보는 19일 부산 제일의 전통시장인 부전마켓타운 상인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부전마켓타운 상인회 회장단은 김영춘 후보에게 대형마트 입점에 따른 피해 사항을 설명하며 공용주차장 확대와 공용주차장의 상인회 위탁관리를 건의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 서민생활특별위원장당시 지난해 12월 서민특위가 제안한 중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보호에 대한 입법 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대형유통점의 진입규제 및 영업시간을 규제하고 중소기업 및 중소상인의 적합업종제를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신용카드수수료율을 인하, 중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보호에 적극적으로 국가가 나서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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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대형마트 규제와 관련해 “전통상업보전구역의 범위를 500m에서 2㎞로 확대하고 시장현대화촉진 명목의 시장정비구역 1㎞범위 내에서는 대형유통점과 SSM 입점을 금지해야 한다. 또한 유통서비스업 근로자의건강권보호, 인근주민의 생활환경보호, 에너지 과소비 억제 중소상인 틈새시장 확보를 위해 대규모점포의 영업시간을 규제해야 한다”고 강조해다.

김 후보는 “유럽의 경우 유통업체 근로자의 휴식권 보장 및 가정생활 보호, 고객안전 확보차원에서 상점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특성시장 6개 번영회로 구성돼 있는 부전마켓타운(부전시장) 상인회는 이날 간담회에 부전상가번영회, 부전시장번영회, 서면종합시장번영회, 부전새벽시장번영회, 부전전자상가번영회, 부전마켓타운청년회 회장 등이 참석, 각종 전통시장 활성화를 방안을 건의했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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