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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울산항만공사(사장 박종록)는 신임사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하고 늘어난 정원 12명 배치를 위해 현행 2본부 7팀 1I TF를 2본부 2실 6팀으로 조직개편하고 직위공모제를 시범실시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개편된 각 본부의 주무 부서를 팀에서 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며 신·성장 사업TF를 사업개발팀으로 개편, 항만관련 연구개발, 액체화물에 대한 마케팅 및 배후단지 관리운영 방안 수립 등 새로운 사업 발굴업무를 주로 담당하게 됐다.

또한 울산 신·항 건설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항만 건설팀 인력을 보강하고 조직에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탁인사를 위한 직위공모제를 시범실시, 부서장을 1~2급에서 1~3급으로 확대 보임하기로 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의 조직개편안은 달동시대를 마감하고 장생포 시대를 여는 다음주중 직제규정시행세칙을 개정 시행할 예정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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