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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콜센터 직원들 4교대식 재택근무 시행...“코로나19 예방 강화”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3-17 16: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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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캠코가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라 고객지원센터(이하 콜센터) 직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캠코 콜센터는 약 130명의 상담직원이 전화 상담업무를 맡고 있다. 이들에게 그간 취해오던 예방 대책에 이어 정부 지침 보다 한층 강화된 안전대책을 추가로 실시한다.

종전까지 사업장 집중관리 정부 지침은 ▲사업장 내 감염 관리체계 구축 ▲예방관리 강화 ▲직원·이용자·방문객 관리 강화 ▲사업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의심환자 발견 시 즉시 신고 및 격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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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는 이에 더해 ▲먼저 상담직원을 4개 조로 편성해 4교대식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좌석을 분산 배치해 상담사 간 간격을 1.5m 이상 확보했다.

이와 함께 ▲칸막이 높이 65cm 이상 조정 ▲점심시간 시차 운영 등이 있다.

캠코 신흥식 경영본부장은 “민원상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캠코 고객지원센터 상담직원들이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일하는 것이야말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캠코는 상담직원들의 근무여건을 보다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상담업무별 근무지 분리, 사무실 확장 등 환경개선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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