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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DB메탈은 동해공장의 ULPC 전기로 공장 내부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DB메탈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내 최초 산업공기기술 전문업체인 올스웰이 참여해 지난해 1월 현황 진단을 통해 공기유동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후 1년 만인 지난 1월 보증수치까지 확인 완료됨으로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종료되게 됐다.

DB메탈은 기존 60%이하로 사용하던 송풍기의 성능을 95%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해 올스웰을 프로젝트 파트너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스웰은 이번 프로젝트는 집진기나 송풍기의 변경 또는 개조 없이 덕트 경로와 크기만을 재설계 하고 최적화함으로써 설치비용은 줄이면서도 배기 시스템의 성능을 극대화했다는게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DB메탈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ULPC 전기로 내부 공장의 미세먼지 농도는 95% 이상이 개선되는 획기적인 결과를 얻게 됐다”며 “공장 내의 작업자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아지게 됐다”고 밝혔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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