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스터트롯 결승전 베스트 앨범 온라인 커버 (쇼플레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결승전 베스트' 앨범이 13일 정오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3개월간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던 '미스터트롯'이 지난 12일 방송된 결승전에서 참가자들이 부른 경연곡들을 모아 수록했다.

'결승전 베스트'에는 7인의 결승 진출자가 부른 작곡가 미션 신곡과 인생곡인 ▲임영웅의 ‘두 주먹’·‘배신자’ ▲이찬원 ‘딱!풀’·‘18세 순이’ ▲영탁 ‘찐이야’·‘내 삶의 이유 있음은’ ▲정동원 ‘여백’·‘누가 울어’ ▲김호중 ‘바람남’·‘고맙소’ ▲김희재 ‘나는 남자다’·‘잃어버린 정’ ▲장민호 ‘역쩐인생:가난한 남자’·‘남자라는 이유로’ 외에 준결승 진출자인 김경민X신인선X김수찬X황윤성X강태관X류지광X나태주가 함께 열창한 ‘보약 같은 친구’까지 총 15곡이 담겼다.

앨범 수록 곡 중 영탁이 부른 신곡 ‘찐이야’는 음원사이트 멜론 트로트차트에서 13일 오후 2시 30분 현재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앞서 '미스터트롯' 음원은 지난 11일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트로트 차트 100곡 중 무려 65곡이나 차지하는 일명 '차트 줄세우기'로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특히 임영웅이 지난 '레전드 미션'에서 부른 '보라빛 엽서'는 음원 공개된 후 트로트 차트 뿐만 아니라 종합 장르 실시간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는 등 뜨거운 트로트 인기를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2일 치러진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는 초대 우승자인 진과 선, 미를 가리기 위해 함산돼야할 시청자 문자투표가 773만여 건에 달해 즉시 집계가 불가해지면서 최종 결과 발표가 안돼고 미뤄지는 초유의 방송사태가 발생키도 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