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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우리투자증권은 6일, 갑작스런 주문량 증가로 폴리실리콘 가격이 국지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승은 중국의 주문량이 타이완으로 몰리면서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
타이완 소재 컨설팅회사인 피브이인사이트(PVinsights)와 에너지 트렌드(Energy Trend)에서 발표한 폴리실리콘 가격(1월 4일)은 전주대비 각각 4.5%, 3.7% 상승한 반면, 모듈가격은 각각 0.4%, 1.2% 하락했다.
김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인도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반보조금 조사 탓에 타이완 모듈회사로 갑자기 주문이 몰리면서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 로컬소재 Solarzoom에서 발표한 폴리실리콘 가격은 전주대비 4.3~ 7.4% 하락했다.
김위 애널리스트는 “중국 현지 태양광회사 및 컨설팅회사에 확인한 결과 이번 가격 상승은 타이완 지역에 국한된 현상으로 중국 현지에서의 가격 반등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번 가격 상승은 단기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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