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5개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새해 들어 선진 유럽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는 에너지 등에서 강세다.
MSCI 인덱스 기준 2011년 글로벌증시는 ?9.4% 하락했다. 선진국(-7.6%) 대비 신흥국(-20.4%)의 낙폭이 컸고 선진국에서는 소재, 금융이 신흥국에서는 산업재, 소재섹터가 하락 주도했다.
김승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새해 들어 선진유럽 제외한 전 지역 상승세로 선진유럽 가운데서도 스페인, 이탈리아 증시는 약세 보인 반면 독일, 영국 등은 상승했다”며 “신흥국 가운
데서는 지난해 급락(-42.6%)했던 아르헨티나 증시의 급등이 눈에 띈다“고 밝혔다.
국내증시는 에너지, 유틸리티섹터가 강세 보이며 글로벌 증시 대비 아웃퍼폼(outperform)이다. 종목별로는 KH 바텍, 유진테크, SK C&C, 휴맥스 등이 높은 상숭률을 기록했다.
12월 한 달간 4000억원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새해 들어 4470억원 순매수 중이다. 줄여오던 통신섹터에 대한 비중을 최근 1주일간 확대한 반면 IT 섹터는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중심으로 순매도됐다.
종목별로는 최근 5일간 네패스, 유진테크, CJ E&M, 삼성엔지니어링, 하이닉스 등을 주로 순매수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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