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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부산 ‘범천1-1구역’에 ‘멘디니 패턴’ 적용 계획”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3-04 14:24 KRD7
#포스코건설 #알렉산드로 멘디니 #이탈리아 디자이너
NSP통신-멘디니 패턴 예시 (이미지=포스코건설)
멘디니 패턴 예시 (이미지=포스코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포스코건설이 부산 ‘범천1-1구역’에 ‘멘디니 패턴’을 적용할 계획이다.

멘디니 패턴이란 지난해 2월 타계한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창시·디자인한 패턴을 뜻한다. 포스코건설은 멘디니에 대해 ‘현대판 레오나르도 다빈치’, ‘유머와 변신, 색채 배합의 마술사’라며 생활과 예술의 경계를 지우는 데 탁월한 예술가로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등과 협업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멘디니는 건축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보여 네덜란드의 그로닝거 미술관, 일본 히로시마 파라다이스 타워, 이탈리아 알레시 본사 등 다양한 공간건축을 담당했다는 설명이다. 포스코건설 역시 2013년 11월 분양한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에 처음 멘디니 패턴을 적용한 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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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지금까지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 ‘에코시티 더샵 2차’,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에 적용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부산 범천1-1구역 도시정비사업단지에도 멘디니 패턴을 적용할 계획을 밝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외관은 물론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에 멘디니 패턴을 적용해 고객들이 그의 유작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멘디니의 유작을 기반으로 최신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해 더샵 브랜드 가치와 고객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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