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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도 ‘코로나19’ 대응 분주...비대위 구성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3-02 16:22 KRD7
#한국시설안전공단 #코로나19 #COVID-19 #비상대책위원회
NSP통신-(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코로나19(COVID-19)’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진주 본사의 본관, 별관, 인재교육관 및 일산청사 등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출근하는 모든 임직원들이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측정 결과 이상이 발견되면 사무실 출입을 할 수 없다.

또 지난달 26일부터는 박영수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대비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고 진주 본사 3층에 상황실이 설치됐다. 상황실에서는 매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계획 등을 논의하는 회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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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각 청사와 사무실을 대상으로 매주 3회의 방역작업이 실시되며, 불요불급한 출장 자제 및 위험지역으로의 이동 금지 조치도 시행되고 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왜곡 정보가 퍼지지 않도록 병가 등 임직원들의 근태 현황을 사내 게시판에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

박영수 이사장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임직원들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공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현재 우리 공단 직원 중 감염자, 밀접접촉자 등은 없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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