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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택시기사’…가족 5명 음성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2-23 12:38 KRD2
#안양시 #최대호 #코로나 #호계동 #안성의료원

16~17일 서울·광명·군포 방문

NSP통신-지난 1일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 모습. (안양시)
지난 1일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 모습. (안양시)

(서울=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일 나왔다.

안양시는 이날 자가 격리 중이던 64세 호계동 거주 남성 택시기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서울에서 종로구의 30번 확진자를 이송한 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8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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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경기 광명·군포시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현재 경기도립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확진자의 동선 중 자택 내 활동 외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고 있으나 특이사항이 나오면 즉각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확진자의 부인·딸·사위·손자·처제 등 5인의 검체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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