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센트럴시티의 청년 창업지원 공간으로 자리잡은 ‘청년커피LAB’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 분야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코퍼레이트 아이덴티티 브랜딩'이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청년들의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핵심가치를 잘 표현하는 동시에 청년, 신세계센트럴시티 그리고 사회가 어울러지는 디자인을 기획했다. 청년커피LAB의 디자인은 청년이라는 단어를 靑(blue)과 年(Year)으로 풀어서 메인 컬러를 파란색으로 정했다.
파란색 포터필터가 신세계센트럴시티를 의미하고 포터필터를 통해 떨어지는 커피방울이 청년, 커피 방울이 모여지는 컵은 사회로 형상화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사가 수여하는 상으로 ‘미국의 IDEA 어워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청년커피LAB은 신세계센트럴시티가 매장 공간은 물론 디자인, 매장 인테리어, 커피머신까지 제공, 6개월간 실질적 카페 운영의 경험과 창업 자본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세계센트럴시티 박주형 대표이사는 “첫 사회공헌사업인 청년커피LAB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을 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수상이 청년커피LAB을 거쳐간 예비 청년사업자들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로 이어져 지원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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