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1일 코스피(+1.00%)와 코스닥(+0.93%)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게임주(+0.18%)도 상승했다. 하락주는 12개였고 상승주는 20개였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바른손이앤에이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전일대비 23.06%(550원) 올라 2935원에 장을 마감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3거래일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생충의 4관왕 소식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른손이앤에이는 ‘기생충’의 제작사다.
또 웹젠(+3.44%) 드래곤플라이(+2.83%) 위메이드(+2.81%) 선데이토즈(+2.33%) 등이 상승했다.
게임대장주에서는 컴투스(+1.90%) 펄어비스(+1.16%) 넷마블(+0.21%)은 상승했고 엔씨소프트(-0.62%)는 하락했다. 이중 펄어비스는 액션 배틀 로얄 '섀도우 아레나'의 글로벌 테스트 일정을 공개하고 테스터 모집에 나선다. 글로벌 테스트는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11일 동안 한국을 포함한 전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반면 엔터메이트의 하락률이 높았다. 엔터메이트는 전일대비 4.89%(45원) 내려 875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터메이트는 3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엔터메이트는 10일 공시를 통해 실적을 발표했다. 2019년 연결기준 엔터메이트의 매출액은 159억원으로 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1억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또 네오위즈(-4.44%) 신스타임즈(-2.01%) 썸에이지(-1.58%) 네오위즈홀딩스(-1.04%) 베스파(-0.80%) 등이 하락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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