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연말 채권시장, 금리·환율·주식 모두 안정…대외변수 잔존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12-26 10:59 KRD2
#동양증권 #CRS #채권시장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연말 채권시장은 일시적으로 금리를 끌어 올렸던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의 충격에서 벗어나 안정됐다.

동양증권은 연말로 접어들면서 채권시장은 금리와 환율, 주식 모두 안정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채권시장은 몇 가지 포지션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

G03-9894841702

현재 통화스와프(CRS) 커브 플래트닝 심화되고 있다. 자산스왑(Asset Swap)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장기 달러화 차입수요가 증가에 기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왑커브상 장기쪽 밸류에이션이 높아지면서 현물 커브 플래트닝도 기대되고 있다.

박형민 동양증권 연구원은 “변동지수(VIX)의 하락으로 변동성 축소에 따른 장기물 금리 하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장기금리 하락보다는 단기금리 상승을 통한 커브 플래트닝 가능성 높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경기지표 개선과 유럽의 자금지원 가능성 제기되면서 유럽국가와 투자은행들의 CDS 안정되고 있다”며 “글로벌 리스크 완화는 대내외금리 상승 요인이 되고 있어 대외변수 변화에 따라 베어리시 플래트닝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