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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분기이후 경기회복 본격화…‘4분기GDP 3분기보다 낮을 전망’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12-23 11:04 KRD4
#미국경기 #BS투자증권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미국의 경기는 4분기 이후 회복세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에 반면, 미국의 4분기 GDP는 3분기보다 낮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BS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잠정치 2.0%보다 다소 낮은 1.8%(QoQ)를 기록했다.

구성항목 중 소비지출이 앞서 발표된 2.3%보다 하회한 영향이다. 3분기 중 유럽 재정위기, 유가 급등 등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국내총생산은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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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BS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미국 경제성장에 핵심은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가계소비 성장 여부에 달렸지만 완만한 회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규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2011년 4분기 GDP(QoQ)는 3분기보다 낮을 전망인데 이는 3분기에 대한 역기저효과 때문이다”면서 “하지만 구성항목들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4분기 이후 경기 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BS투자증권은 미국 정부 및 통화당국의 정책적 효과로 물가와 실업률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NSP통신- (자료=BS투자증권 제공)
(자료=BS투자증권 제공)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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