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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대우건설, 대구 ‘용계동 공동주택 신축’ 수주공시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2-04 19:26 KRD2
#대우건설(047040) #정부합동조사팀 #SH #포스코O&M #한국감정원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4일 부동산업계 주요 이슈로는 ▲대우건설의 수주공시 ▲정부 합동조사팀의 ‘서울지역실거래관계기관 합동조사 2차 결과’발표 ▲마곡지구 9단지의 입주자모집공고 연기 소식이 있었다.

대우건설이 대구에서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 소식을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약 2776억 원이다.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으로 이뤄진 ‘관계 기관 합동조사팀’이 합동조사의 2차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팀은 체계적이고 폭넓은 집중 조사를 강도 높게 지속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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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마곡지구 9단지 입주자모집공고를 연기했다. 재공고일은 빠르면 2월 말쯤으로 계획돼있다.

포스코O&M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박영관 대표는 향후 5년 안에 ‘국내 Top3 O&M(Operation&Management)’으로 성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 대우건설, 대구 ‘용계동 공동주택 신축’ 수주공시 = 대우건설이 대구 ‘용계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588-3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15층, 2개 단지 총 1299가구 및 부대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 대지면적은 6만6310㎡고 건축연면적은 21만5993.33㎡다. 계약상대는 ‘서우용계개발’이고 계약 금액은 2775억5577만208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62%다.

○ ... 정부 합동조사팀, ‘서울 지역 실거래 관계기관 합동조사 2차 결과’ 발표 =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금융위원회·서울특별시·금융감독원·한국감정원 등으로 구성된 ‘관계기관 합동조사팀(이하 조사팀)’이 ‘서울 지역 실거래 관계기관 합동조사 2차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조사팀은 부동산 불법행위 수사와 비정상 자금조달 등이 의심되는 이상 거래 조사 강화를 위해 ▲자금조달계획서 고강도 조사 대상 지역 확대 ▲자금조달계획 증빙자료 검증 실시 ▲불법행위 직접 수사 및 부동산 특별사법경찰 체계 강화 ▲실거래 조사기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조사팀장인 국토부 남영우 토지정책과장은 “오는 21일부터는 관계기관과 함께 자금조달 세부내용에 대한 체계적이고 폭넓은 집중 조사를 강도 높게 지속실시하는 한편 부동산 불법행위 수사체계를 강화해 실수요자 보호와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노력을 전방위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 SH, ’우한 폐렴‘에 마곡지구 9단지 입주자모집공고 연기 =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원래 오는 5일 예정이던 마곡지구 9단지(962가구)의 입주자모집 공고를 연기했다.

SH는 현재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향후 바이러스의 확산 추이를 보며 분양 시기를 조정할 방침이다. SH는 빠르면 2월 말쯤으로 보고 있다.

○ ... 포스코O&M, 출범 1주년...“5년 내 국내 3위권” = 포스코O&M(대표 박영관)이 출범 1주년을 맞아 5년 안에 국내 ‘Top3 O&M(탑3 오앤엠. 3위권)’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영관 대표는 기념사에서 “포스코건설의 설계·시공 역량과 우리의 O&M 기술력을 연계한 시너지를 통해 수주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전문서비스와 기술력 확보를 기반으로 5년 안에 국내 Top3 O&M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 ... 한국감정원, ‘아파트 관리비리 예방’ 현장점검 =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아파트 관리비리 관련 현장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전·세종·충남을 방문했다.

관리비 공개대상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150가구 이상으로서 승강기 또는 중앙(지역)난방방식 공동주택 ▲주택이 150가구 이상인 주상복합아파트로서 부과 대상 월의 익익월 말일까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공개된 곳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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