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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올해 42억 달러 가량의 매출 감소 가이던스 제시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20-02-04 08:00 KRD7
#로슈(ROG.SW) #바이오시밀러 #매출액 #신약 #다발성경화증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로슈(ROG.SW)는 지난해 연간 바이오시밀러로 인한 매출 감소액이 약 16억 달러 가량이라고 밝혔다.

이중 유럽과 일본에서의 감소액이 약 75%를 차지하고, 나머지 25%는 미국에서 입은 타격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주력 제품의 특허 만료, 바이오시밀러 출현에도 불구하고 2012년 이후 출시한 신약들의 매출액 증대로 성장을 이어나갔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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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버스(Ocrevus), 면역관문억제제 티센트리크(Tecentriq), 혈우병치료제 힘리브라(Hemlibra) 세 품목의 매출은 전년 대비 1조원 넘게 성장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로슈는 올해와 내년 바이오시밀러 영향이 가장 클 것이라고 밝히며 올해에만 42억 달러 가량의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가이던스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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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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