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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테크건설, 올해 신규수주목표 ‘2조1600억’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1-31 11:22 KRD7
#이테크건설(016250) #신규수주 2조1600억 원 #매출 1조7400억 원 #토건사업 #해외플랜트시장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이테크건설(대표 이복영, 안찬규)이 올해 목표로 신규수주 2조1600억 원, 매출 1조7400억 원을 제시했다.

신규수주목표는 지난해 1조7800억 원 대비 21.35% 상승한 수치다. 이테크건설(016250)은 토건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동남아 등 해외 플랜트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업부별 수주 계획으로는 ▲국내 플랜트 1조 원 ▲해외 6000억 원 ▲토건 사업 56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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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테크건설 안찬규 사장은 “건설사업이 안정적인 수주를 바탕으로 견고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매출과 이익이 안정적으로 성장 중인 토건 사업을 기반으로 올해는 플랜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테크건설 관계자는 “플랜트시장은 산업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형태로 계속 확대 중”이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력으로 갖춘 이테크건설에 계속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국내외 정유사들도 자동차 연비개선과 전기자동차 확대로 고도화 설비증설 및 석유화학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탈원전, 탈석탄이 지속 되면서 신재생에너지 투자와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테크건설은 지난해 선전한 베트남시장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장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테크건설은 지난해에 2019년도 가이던스로 제시한 매출 목표 1.6조 원 대비 106.2%, 신규수주 1조9000억 원 대비 93.7%를 각각 달성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지난해 대비 2.44% 상승한 수치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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