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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공군 제8전투비행단 방문…“국방예산 50조1500억 원 편성”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1-30 15: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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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문희상 국회의장이 FA-50 탑승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 대변인실)
문희상 국회의장이 FA-50 탑승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 대변인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은 30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공군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하고 장병들을 위로 격려했다.

문 의장은 제8전투비행단의 현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현 정부가 한반도 평화에 신경 쓰느라 안보에 소홀히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을 수 있는데 오히려 안보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한반도 평화를 강조하면 할수록 국방태세를 완벽히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도 국방예산이 자그마치 50조 1500억 원이 편성됐다”며 “사상 첫 국방예산 50조 시대가 열렸고 핵과 대량살상무기 대응에는 6조2156억원이 편성돼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군사력 건설이라는 국방부의 각오가 실감나게 다가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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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 의장은 “국가는 국태민안(國泰民安), 국민의 안전을 위해 존재하며 국가의 목표는 국리민복(國利民福),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이뤄가기 위한 첫 걸음은 ‘안보’다”고 설명했다.

NSP통신-위문금 전달
위문금 전달
NSP통신-장병들과 오찬 (국회 대변인실)
장병들과 오찬 (국회 대변인실)

한편 공군 제8전투비행단 방문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이자 원주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이기우 의장 비서실장, 이계성 정무수석, 최광필 정책수석, 한민수 국회대변인, 배용근 국방위 수석전문위원 등이 함께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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