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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미국시황·각 업종 이슈 정리…유럽재정위기 기업이익 하향세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12-14 10:42 KRD7
#주식시장 #KB투자증권 #금호산업 #CJEM #미국시황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미국시황]
◆시황=DOW 11,954.90 (-0.55%), S&P500 1,225.73 (-0.87%), Nasdaq 2,579.27 (-1.26%)

뉴욕증시는 독일 총리의 EMS 상한선 증액 거절과 미국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의 추가 부양책 부재에 하락 마감됐다.

미국 10월 기업재고는 전월대비 0.8% 증가해 5개월 최대폭으로 증가. 미국 11월 소매판매액 지수는 0.2% 증가해 예상치 0.6%를 하회하는 최근 5개월 최저 상승폭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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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 거래일 대비 2.37달러(2.4%) 오른 100.14달러에 마감됐다.

[주식시장]
11월 25일에 제시한 퀀트 포트폴리오가 13일 거래일간 절대수익률 3.8%, KOSPI 대비 초과수익률 -0.1%p의 성과를 기록했다. 포트폴리오를 처음 제시한 2월 25일 이후의 누적성과는 절대수익률 22.3%, KOSPI 대비 초과수익률 26.8%포인트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에 있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이익 하향세가 여전히 진행중에 있다.

이익모멘텀과 주가수익률의 차이를 중심으로 초과수익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며 구성종목은 현대차, LG전자 등 총 12종목이다.

[분야이슈]
◆정유/화학
2012년은 정유화학 업종 가운데서도 성장성과 다각화된 사업을 보유한 업체를 중심으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윤활유와 석유화학 부문의 증설이 예정돼 있는 SK이노베이션과, 정보전자소재의 차별화된 실적 상승이 부각될 LG화학을 업종 톱픽스(Top Picks)로 제시.

2012년 글로벌 석유정제 설비는 2.1백만b/d (+2.3% YoY) 증가한 94.7백만 b/d로 전망. 30만b/d 규모의 노후 설비 폐쇄 등을 감안한 실질 설비 증가는 1.8백만b/d (+2.0% YoY). 공급 부담은 예상보다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석유제품 수입 확대도 긍정적이다.

에틸렌 설비 증가 추세도 2010년을 정점으로 감소. 에틸렌-납사 스프레드는 2011년 하반기 150달러/톤을 바닥으로 2013년 하반기 평균 280달러/톤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합성수지 수요 증가율은 2011년 4월 -4.1%를 저점으로 10월 9.9%까지 확대됐다.

◆CJ E&M
12월 1일 종편방송사 개국 후 종편의 시청률 경쟁력이 취약한 모습을 나타냄에 따라 CATV 광고시장 내 CJ E&M의 경쟁리스크 완화됐다.
2012년 1분기를 기점으로 5개 신작 FPS게임 런칭과 2012년 하반기 기대작 마계촌온라인 출시로 게임 실적 공백 만회가 예상된다.

방송제작비 증가와 신규게임 런칭에 따른 마케팅비 집중으로 2012년 상반기 실적 저점 후 반등에 대비한 저점 매수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금호산업= 금호산업의 재무적 구조조정은 다음 3가지로 요약된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금호석유화학 지분매도로 확보한 4000억원 보유자금으로 금호산업 유상증자 참여. 서울고속터미널 (장부가 220억원)에 대한 연내 자산재평가 실시. 보유자산 매각을 통한 SPC 설립 (금호고속사업 100.0%+대우건설 보유지분 12.3%+서울고속버스터미널 38.74%+경기고속도로 25.0% 등 2조원대 자산 중 49%인 1조원을 외부투자가에게 매각한다는 시나리오) 등이다.

자산매각 후 SPC 잔여가치는 1조원 전후로 추산된다.

이밖에 매각 가능한 비영업용 자산규모는 금호리조트 50% (장부가 720억원), 베트남금호아시아나 플라자 100%, 홍콩금호건설100% (장부가 745억원) 등 현재가치 7000억원 수준으로 잠정평가. PF지급보증은 1조8000억원으로 2012년말 PF타겟은 1조원 수준이다.

현시가총액 8166억원. 2012E EBITDA 1500억원. 순차입금 2조1000억원→1조4000억원 계획이다. 비영업용자산 7000억원. SPC 잔여가치 1조원이다. <자료=KB투자증권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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