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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30일 부동산 업계에서는 한라가 약 2109억 원 규모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대우건설,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본인가를 획득했다. 대우건설은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인 리츠(RETI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산업에 진출해 건설과 금융이 융합된 신규사업모델을 만들어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주택건설협회(회장 박재홍)는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1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2개사가 12개 사업장에서 총 3230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발표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경남 지역의 관리 주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이하, FMS)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편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주거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리츠의 행복주택 189세대 및 장기전세 26세대를 공급하는 내용의 모집 공고를 하고 내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청약신청을 받는다.

○ ... 한라, 약 2109억원 규모 용인역삼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 한라가 약 2109억 원(VAT포함) 규모의 ‘용인역삼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공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용인역삼 도시개발사업구역 28블럭 1롯트에 위치하며 연면적 18만1409.54㎡(5만4876.39평), 공동주택 1042가구(5개 동, B4~43F), 오피스텔 138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전 세대 전용 85㎡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수요확보에 용이하고 총 1042가구 중 조합원 분량이 875가구, 일반분양분 167가구로 조합원 분량이 약 84%다. 2020년 8월 착공 및 분양, 2023년 11월 입주예정이다.

○ ... 대우건설,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본인가 획득 = 대우건설이 지난 10월 7일 ‘투게더투자운용 주식회사(AMC 명칭)’의 설립 예비인가를 득한 것에 이어 지난 26일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 AMC(Asset Management Company)설립 본인가를 득했다. ‘투게더투자운용’은 대우건설과 기업은행, 교보증권, 해피투게더하우스(HTH) 등 4개사가 공동출자하며 초기자본금은 70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인 리츠(RETI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산업에 진출해 건설과 금융이 융합된 신규사업모델을 만들어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AMC설립에 금융사를 참여시킴으로써 부동산 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자금조달력과 안정성에서 다른 AMC보다 경쟁 우위에 있다고 밝혔다.

투게더투자운용이 운용할 첫 번째 리츠는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복합단지 개발 사업’이다. 스타레이크시티는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베트남의 행정복합도시이며 2025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투게더투자운용은 행정복합도시인 스타레이크시티에 호텔, 대형 오피스, 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공모 리츠를 추진할 계획이다.

○ ... 대한주택건설협회, ‘중견주택업체 2020년 1월 주택분양 계획’ 발표 = 주택건설협회(회장 박재홍)는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1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2개사가 12개 사업장에서 총 3230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5744세대) 대비 2514가구, 44% 감소하고 전년(3109가구) 동월 대비는 121가구, 4% 증가한 수치다. 분양가구수를 지역별로 살펴보자면 ▲서울 108가구 ▲부산 788가구 ▲인천 1122가구 ▲대전 176가구 ▲경기도 42가구 ▲전라북도 400가구 ▲전라남도 111가구 ▲경상북도 41가구 ▲제주도 442가구

○ ... 한국시설안전공단, ‘찾아가는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 설명회’ 개최 =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지난 12월 중순부터 10여 일간에 걸쳐 경남 지역의 관리 주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이하, FMS)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새로 준공되거나 지정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물의 관리주체가 관련법을 숙지하지 못해 법적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 ... SH공사, 서울리츠 행복주택 189가구, 장기전세 26가구 공급 = 서울리츠로부터 수탁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주거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리츠의 행복주택 189세대 및 장기전세 26세대를 공급하는 내용의 모집 공고를 하고 내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청약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급되는 ▲행복주택 189가구 중 신혼부부에게 가장 많은 86가구가 배정됐으며 청년계층에게 67가구를 공급한다. 또한 고령자 및 대학생 계층에도 35가구, 1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장기전세주택의 경우 26세대 모두 대형평형(85㎡초과)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예금)에 가입하여 2년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청약 예치기준 금액 이상인 1순위 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공급지역별 가구수를 보면 ▲행복주택의 경우 북한산두산위브 단지가 포함된 서대문구가 151가구로 가장 많고 동대문구 24가구, 노원구 8가구 순이다. 이번 행복주택 공급물량은 신규 공급 183가구, 재공급 물량 6가구다. ▲장기전세 주택은 26가구 모두 재공급 물량으로 강동구 9가구, 구로구 6가구, 송파구 3가구 순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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