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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운수회사 등 25개 단체 참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2-12 10: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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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운수회사, 사회봉사단체 등 25개 단체가 참여하는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을 위해 지난 9일 안산시 상록구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범시민 생활실천 운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일영 교통안전 이사장은 “교통약자 운전자가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25개 참여단체가 매월 동시간대에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민간기업 및 시민단체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은 교통강자(운수종사자 등)가 교통약자(고령운전자 등)를 배려해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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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양보를 통해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자는 교통안전 생활실천 운동으로 안산시에서 최초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후 2012년 상반기에 개선점을 보완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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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민들이 자주 드나드는 대형유통업체 등에 교통약자(노인, 임산부, 장애인, 초보운전자, 유아탑승)를 위한 차량 부착용 스티커를 상시 비치해 필요할 때 가져가 차량 뒤쪽 유리창에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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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버스나 택시 운전자 등 운전에 능숙한 운전자가 교통약자 표시차량 발견 시, 차간 거리를 유지하며 예측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교통안전공단은 밝히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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