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성탄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인 ‘2019 대한민국 성탄마켓’이 오는 29일까지 서울시청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성탄마켓은 지난 20일 오후 4시 에코페어(Eco-Fare)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공식 개막을 알렸다.
'스페셜데이' 행사로는 ▲행복 일자리운동본부의 에코페어캠페인의 날(20일) ▲한국실내환경협회의 날(21일) ▲나팔박 전국팬클럽 행복나눔의 날(22일) ▲주한외국상공회의소의 날(23일) ▲비 노바 플랫폼의 날(27일) ▲비채나 세계문화포럼의 날(28일) 등이 준비됐다.
지난 21일 한국실내환경협회의 날 행사에는 연예인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과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흥을 돋웠다.
국내 연예인 1호 상담학박사인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백광.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의 MC로 진행된 이날 오후 1~2시 공연에는 최근 싱글 ‘이 밤을 걸어요’를 발매하고 활동 중인 가수 디케이소울(본명 김동규)가, 5~6시 공연에는 레전드 곡 ‘분홍립스틱’으로 잘알려진 강애리자가, 7~8시 공연에는 알앤비가수 유리가 무대에 올라 히트곡과 캐럴, 팝 등을 선사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강애리자는 특히 패밀리그룹 ‘작은별 가족’으로 활동 당시 부른 대한민국 만화 주제가들을 따로 선보여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을 선물키도 했다.
한편 이날 그린 크리스마스 성탄마켓을 후원하고 MC로 재능을 기부했던 권영찬은 ‘행복 삼계명’을 주제로 서울 시민을 위한 ‘행복재테크’ 강연을 깜짝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CTS TV(회장 감경철)가 공동주최하고 행복일자리운동본부(회장 정덕환)가 주관하며 국제지도자연합(총재 김학수)가 협력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27개 기업(30개 부스)과 22대 푸드트럭도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돕는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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