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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크리스마스·틴틴·라이온킹3D 등 12월은 애니메이션 ‘열풍’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1-12-09 10:29 KRD7
#아더크리스마스 #틴틴유니콘호의비밀 #라이온킹3D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극장가에 애니메이션 열풍이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 달 25일 개봉해 흥행 순항중인 <아더 크리스마스>를 비롯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과<라이온 킹 3D>까지,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다룬 웰메이드 애니메이션들이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것.

먼저 11월 25일 개봉해 ‘미리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전하며 극장가를 행복한 크리스마스 바이러스로 물들이고 있는 <아더 크리스마스>가 대표적이다.

<윌레스와 그로밋>,<치킨 런>을 제작한 애니메이션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3D 애니메이션 <아더 크리스마스>는 하룻밤 만에 20억 개의 선물을 배달해야 하는 산타 집안의 막내 허당 산타 ‘아더’가 크리스마스 아침이 되기 전까지 마지막 선물을 성공적으로 배달하기 위해 펼치는 모험담을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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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 산타 ‘아더’가 자신이 두려워하는 모든 것을 극복하고 한 아이에게 선물을 전하기 위해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산타의 선물 배달 비법을 담은 참신한 설정과 아드만 스튜디오의 장인 정신으로 완성된 수준 높은 영상까지,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 모두 만족시키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아더 크리스마스>는 11월에 이어 12월까지 극장가를 행복한 크리스마스로 물들이며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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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크리스마스>에 이어 지난 7일 개봉한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과<라이온 킹 3D>까지 개봉을 앞두고 있어 12월 극장가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은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해적선 유니콘호가 감춘 수백 년의 미스터리를 찾아 나선 위험한 모험을 그려낸 작품으로 모션 캡쳐 기술로 완성된 수준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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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9일 개봉을 앞둔 <라이온 킹 3D>는 1994년 개봉한 동명의 작품 <라이온 킹>을 3D로 만든 작품으로 아프리카 초원에서 태어난 어린 사자 ‘심바’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밀림의 왕이 되기까지의 대장정을 그려내며 17년 전의 감동과 추억을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이 가득한 12월 극장가에 가장 먼저 개봉해 애니메이션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아더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에게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꿈과 환상을, 어른들에게는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되살리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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