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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HDC현대산업개발,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 3건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19-12-18 19:50 KRD2
#HDC현대산업개발(295870) #GS건설 #두산건설 #두산중공업 #서울시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18일 부동산 업계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295870), GS건설, 두산건설 등이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에 관한 공시가 있었다. 두산중공업은 신임 COO에 정연인 사장을 선임했다.

서울시는 제15차 도시재정비위원회의 개최결과를 통해 총 3건의 안건 중 2건이 처리됐다. 한편 국토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지역 의무 공동 도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 ... HDC현대산업개발,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 3건 = HDC현대산업개발(295870)이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 3건을 발표했다. 공시 내역은 ▲대전 반석 아이파크(IPARK) 아파트 신축공사 ▲파주운정 A26BL 아파트건설공사(변경계약) ▲고속국도 제32호선 아산-천안간 건설공사(제4공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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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반석 IPARK 아파트 신축공사’의 계약대상은 ‘비에스도시개발반서1차’이며 계약금액은 약 2746.7억 원이다. 매출액대비 9.8%이며 계약기간은 공사착공일로부터 31개월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사업이 지하2층~지상29층, 아파트 10개동, 123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의 공사라고 설명했다.

‘파주운정 A26BL 아파트건설공사(변경계약)’의 계약대상은 ‘파주운정주택사업’이며 계약금액은 약 5373.8억 원이다. 매출액대비 19.2%이며 계약기간은 실착공(2017년 12월)으로부터 31개월이다.

‘고속국도 제32호선 아산-천안간 건설공사(제4공구)’의 계약대상은 ‘한국도로공사’이며 계약금액은 약 1165.7억 원이다. 매출액대비 4.2%이며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100일이다.

○ ... GS건설,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 1건 = GS건설은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 1건을 발표했다. 공시 내역은 ▲철산주공 8·9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다.

계약대상은 ‘철산주공 8·9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며 계약금액은 약 8776.5억 원이다. 매출액대비 6.68%이며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GS건설이 이번 사업이 경기도 광명시 모세로 27, 53 일대에 지하2층~지상40층 규모의 공동주택 3801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라고 설명했다.

○ ... 두산건설,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 1건 = 두산건설은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 1건을 발표했다. 공시 내역은 ▲대구 본리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다.

계약대상은 ‘케이비에스테이트’이며 계약금액은 약 1072.4억 원이다. 매출액대비 6.93%이며 계약기간은 확인되지 않았다.

○ ... 두산중공업, 신임 COO에 정연인 사장 선임 = 정연인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부사장)이 사장 승진과 함께 신임 COO(Chief Operating Officer, 운영총괄)에 선임됐다.

정연인 COO는 기존에 맡고 있던 관리부문장 역할을 그대로 하면서 비즈니스그룹(BG)을 총괄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인사를 통해 COO를 중심으로 사업 전반에서 근원적 경력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연인 사장은 ▲두산중공업 EHS·생산지원 상무 ▲두산인프라코어 운영혁신·생산총괄 전무 ▲두산중공업 베트남 생산법인장(전무) ▲두산중공업 보일러 BU장(전무)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 ... 서울시, 신정2-1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보류 = 서울시가 지난 17일 제15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해 총 3건의 안건 중 2건을 처리했다.

안건별로 살펴보면 보류된 ‘신정2-1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양천구 신정동 일대의 ▲공공공지 6503.4→2236.0㎡ ▲녹지 2245.0→2602.4㎡ ▲공공청사 0→3910.0㎡의 내용이 주다.

수정가결 된 ‘은평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은평구 진관동 일원의 ▲진관2차고지 및 복합체육시설, 통일박물관 건립부지 확보 ▲신도중학교 증축부지 확보 ▲폐기물처리시설 지상부 체육시설 조성 ▲연서로변 편익용지 용도지역 변경 등의 내용이 주다.

회의시간 부족으로 미완료된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은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의 ▲구역면적 15만1388→14만9690㎡ ▲용도지역 제2종일반주거지역(감 13만1678㎡) 제3종일반주거지역(증 9만2861㎡) 준주거지역(증 3만5119㎡) ▲용적률 기준용적률 190%→210% ▲건립세대수 3785가구(재개발임대 582, 공공임대 390가구 포함)의 내용이 주다.

○ ... ‘지역건설 경제활력대책’ 당정 협의...“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 =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 이인영 원내대표 등이 참여한 ‘지역건설 경제활력대책’ 당정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에서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중 프로젝트의 지역 업체 참여 활성화 방안으로는 이 프로젝트의 SOC 사업에 대해 과거 4대강·혁신도시 사업과 같이 ‘지역의무공동도급’ 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의무공동도급 제도란 공사현장이 소재한 광역지자체에 본사를 둔 업체(지역업체)가 참여한 공동수급체만 입찰참가가 가능한 제도다.

이에 따라 국도·지방도, 도시철도, 산업단지, 보건·환경시설, 공항 등 지역적 성격이 강한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업체가 40%이상 참여한 공동수급체에만 입찰참여를 허용한다. 고속도로, 철도 등 사업효과가 전국에 미치는 광역교통망에 대해서는 지역업체 비율 20%까지는 참여를 의무화한다. 나머지 20%는 입찰시 가점을 통해 최대 40%까지 지역 업체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턴키 등 난이도가 높은 기술형 입찰에 대해서는 사업유형에 관계 없이 지역업체가 20%이상 참여한 공동수급체에만 입찰참여를 허용하기로 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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