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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창원 LG전자와 경남은행의 선남선녀 40명이 오는 10일 오후 4시 시내 인터내셔널호텔에서 맞선을 본다.

세번째 ‘창원 愛 명품커플 만들기’ 프로젝트인 이날 만남은 스피드미팅 칵테일쇼 공개프러포즈 등을 통해 서로간의 마음을 읽는다.

창원시 관계자는 “바쁜 직장생활로 결혼이 늦어지는 선남선녀들에게 좋은 인연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며 “내년부터는 매월 명품커플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창원교육지원청 초.중등 여교사 70명과 관내 기업체 직원 70명의 맞선을 주선했으며 지난 11월 5일에도 창원시 여직원과 효성 직원 50명이 서로 만나 8쌍이 짝을 맺은 바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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