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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연말 기획행사 ‘부산시와 함께하는 KNN행복나눔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국내 주요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과 위험요인에 대한 교육과 시민들의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주요 질병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다.

‘심장, 뇌혈관질병은 시간이 곧 생명입니다’라는 주제로 제1부에서는 김아중 샌드 애니메이션 작가의 ‘모래로 꿈꾸는 세상’ 공연과 허재택 동아대 교수의 심뇌혈관질환 예방법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제2부 코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에 이어 부대행사로 평소 식사를 얼마만큼 짜게 먹고 있는지를 측정해보고 음식을 싱겁게 먹기 위한 방법을 상담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타 시도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심뇌혈관질환은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관리를 하면 예방가능한 질환인 만큼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관련 포스터 (부산시 제공)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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