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국바스프 여수공장(공장장 이운신) 임직원 2명이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56회 무역의 날을 맞아 9일 목포 현대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시상식에서 국내 화학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산자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신상훈 한국바스프 유기화학 중간체 사업부 스페셜티 개발 팀장은 14년 이상 유기화학 중간체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화학 원료 물질의 국내 판매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신 팀장은 화학·농약·생활용품 산업의 필수 원료인 CCD의 항비듬제 합성 용도를 개발, 신규시장 개척 및 수출 활성화로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의 기록적인 생산량 증대와 매출 극대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같은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상영 한국바스프 엔지니어링, 공무 및 물류 클러스터 상무는 첨단 폴리우레탄 신소재 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국가의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내 공장 건설, 투자 유치와 다양한 유지보수 시스템 도입 및 정착을 견인하며 디지털화에 앞장서는 등 지난 26여 년간 산업 선진화와 글로벌 수출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받았다
김영률 한국바스프 대표는"이번 수상은 바스프의 끊임없는 노력이 국내 화학 산업 성장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다"며"이는 혁신을 추구하는 바스프의 기업 이념에서 비롯된 것으로 앞으로도 바스프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 발전에 꾸준히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제56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해 산업 훈장·산업 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 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총 10종의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