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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신세계(004170)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1% 성장한 1490억원으로 전망된다.
10월~11월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이 YoY 6%까지 상승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다소 부진했던 백화점 매출이 11월 들어 기존점 기준 YoY 10% 이상 성장했다.
추운 날씨로 고마진 의류 매출이 좋았고 휴일수도 전년 동월대비 하루 더 많았기 때문이다.
명품은 여전히 YoY 30% 이상 성장하고 있고, 숏패딩이 유행하면서 의류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판관비 효율화로 인천점 철수에도 불구 백화점 영업이익은 YoY 3% 증가한 973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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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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