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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프랑스 코리스와 OTS 분야 사업 협력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2-05 10:37 KRD7
#롯데정보통신(286940) #코리스 #OTS

실제 공장과 동일한 환경을 가상현실로 구현 위기 상황 대응력 UP

NSP통신-롯데정보통신 마용득 대표(오른쪽 다섯 번째)와 CORYS 랄프 가트만(Ralf Gathmann) 대표(오른쪽 여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 마용득 대표(오른쪽 다섯 번째)와 CORYS 랄프 가트만(Ralf Gathmann) 대표(오른쪽 여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이 지난 4일 가산동 사옥에서 프랑스 코리스(CORYS)와 OTS(Operator Training Simulator, 공장 운전원 가상훈련 시스템) 분야의 사업협력을 체결했다.

1989년 설립된 코리스사는 전 세계 56개국에서 전력, 석유화학, 운송 분야의 OTS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본사는 프랑스 그르노블(Grenoble)에 있다.

OTS(Operator Training Simulator)란 가상 환경에서 공정 운영은 물론 내부 시설 점검 등 다양한 상황을 재현해 공장 운전원을 훈련시키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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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및 제어시스템은 모두 실제와 동일하게 구성되기 때문에 공정 시뮬레이션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고, 사용자는 위험 없이 위기 상황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실제 공정을 가동하지 않고도 교육할 수 있기에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이번 사업 협력으로 양사는 공동으로 OTS 솔루션을 적용해 석유 화학 분야 공정 엔지니어의 경쟁력을 키우고 대내외 화학사에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나가는 것에 합의했다.

향후 가상훈련 시스템 개발을 발전시켜 VR, AR과 연계한 사업 영역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 마용득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OTS 외에도 공장 자동화 영역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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