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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스마트 하이웨이’체험·시연행사 개최…교통사고율 획기적 감소 기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2-01 15:33 KRD5
#국토해양부 #스마트하이웨이 #교통사고 #한국도로공사 #전용통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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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속도로 주행 중 고장차량이나 교통사고로 돌발 상황이 발생 하지만 후방차량 운전자에 경보와 알람으로 경고메시지가 자동 제공되고 추가사고를 방지한다.

또 다른 경우로 고속도로 주행 중 고속도로 내 낙하물을 차량이 자동 검지한 후 낙하물 정보를 후방차량 운전자에 제공해 적절히 대응하게 한다.

이번엔 갑자기 비정상적으로 차선을 변경하자 주행로 이탈 경고메시지가 운전자에게 경보와 알람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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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고장차량이나 졸음운전에 의한 교통사고를 근원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차세대 첨단교통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스마트 하이웨이를 지난달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시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하이웨이 체험도로인 중부내륙 고속도로 내 한국도로공사 여주 시험도로에서 개최하고 있는 이번 시연행사에서는 고속도로에 첨단 IT 및 자동차 기술을 접목해 운전자 부주의나 2차 충돌로 인한 사고를 획기적으로 개선 할 수 있는 기술들을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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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국토해양부는 이번 시연행사에서 ▲연쇄사고 예방 서비스 ▲ 낙하물 검지 및 정보제공서비스 ▲주행로 이탈방지 서비스 ▲ 다차로 기반 스마트톨링 서비스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 ▲ Virtual VMS 서비스 ▲ WAVE 통신서비스 등의 기술을 시연하게 된다.

특히 WAVE(전용통신망) 통신서비스 기술의 경우 개발된 도로교통 전용통신망기반의 낙하물 정보 , 주행로 이탈방지서비스 등 모두 9개의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차로 당 1개씩 설치된 하이패스 게이트를 하나로 통합한 ‘스마트톨링 시스템’서비스의 경우 모든 차로의 요금을 한 번에 자동 징수하는 서비스로 이번 시연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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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태양광발전 및 CO2 흡수가 가능한 방음패널, 차량 풍을 이용한 풍력발전기 등 현장설치 시설물과 시정거리 자동측정 장치, 터널 자연채광시설 등 도로 관련 연구개발 현황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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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이번에 시연하는 기술이 실제 고속도로에 적용되면 졸음운전 등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와 차량 연쇄추돌과 같은 2차사고 등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전체 고속도로 사고의 50%이상(30만 원 이상 대물·대인사고 약 1200건)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시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체험도로를 운영하여 해외 각국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ITS 신기술을 홍보하고 새로운 ITS 기술을 검증·개선하는 Reference Site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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