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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폴 카가메 (Paul Kagame) 르완다 대통령이 지난 1일 오전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마리 루이즈(Marie Louise) 외교장관, 존 르왕곰바(John Rwangombwa) 재무장관 등 10여명의 르완다 외교·경제 분야 고위인사들이 동행했다.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적 개발원조(ODA)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한국의 경제성장 비결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날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끈 현대중공업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0시 현대중공업에 도착한 카가메 대통령은 민계식 회장, 이재성 사장 등 경영진과 환담을 나누고, 조선과 엔진, 건설장비 사업현장을 시찰했다.
특히, 40여척의 초대형 선박이 동시에 건조되고 있는 선박 건조현장과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공급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건설장비공장을 둘러본 카가메 대통령은 현대중공업의 기술력과 규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은 지난 11월 29일부터 부산에서 열린 세계개발원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으며, 이날 현대중공업 방문에 이어 울산 현대자동차공장을 방문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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