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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 스토리, 시한부커플의 유쾌한 로맨스 티저예고편 공개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1-12-01 10:28 KRD7
#네버엔딩스토리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엄태웅, 정려원 주연, 시한부 남녀의 독특한 로맨스를 다룬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가 2012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악성커플의 유쾌한 장례데이트의 시작을 알리며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네버엔딩 스토리>의 티저 예고편은 여느 연인과는 달리 기막힌 운명의 만남을 갖게 된 엄태웅+정려원 커플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서른 셋, 천하태평 반백수로 동생부부네 얹혀살며 로또 1등 당첨만 바라보던 ‘강동주’(엄태웅)와, 스물 여덟, 결혼은 조건 대 조건의 만남이자 연애 또한 안정된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는 철두철미한 계획녀 ‘오송경’(정려원)이 다름아닌 병원에서 동시에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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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둘 다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이라는 동병상련의 처지에서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는 ‘강동주’와 ‘오송경’의 발랄한 장례데이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둘은 유골함 전시실을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관에도 누워 보고, 황금으로 만든 최고급 수의를 입어보는 등 그들만의 신선한 데이트 코스를 개척해 나가며, 관객들에게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유쾌함을 선사한다.

또한 이미 시한부 선고를 받은 커플의 이야기를 ‘악성 커플, 죽고 못사는(?) 연애를 시작하다!’라는 아이러니하면서도 재미있는 표현으로 나타낸 카피는 관객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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