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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오는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 정보전시회와 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일부터 5일간 서면 롯데백화점부산본점 6층 갤러리에서 ‘제25회 소비자정보전시회’와 5일 오후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소비자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25회 소비자 정보전시회’는 소비자정보관련 6개 분야 전시관이 운영되며 다문화가정 주부대상 특별프로그램 및 청소년교육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제16회 소비자의 날 기념 심포지엄’은 소비자단체 임원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문제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선동 한국소비자원 차장이 ‘부.울.경 상조서비스 피해와 소비자 대응방안’ △이호걸 경남도소비생활센터 실장이 ‘소비자 대상 대량채권추심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신영희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회장 △한철기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장 △김혜경 부산YWCA 사무총장 △천정규 변호사 △김영현 부산시 소비자권익증진담당이 주제발표자와 패널 토론을 벌인다.

한편 부산시는 소비자의 날을 기념해 △서미애 대한주부클럽 부산소비자센터 총무이사 △우정화 부산소비자연맹 차장 △신쌍자 부산YWCA 소비자모니터 △송경란 한국부인회 상담모니터 △김옥순 한국소비생활연구원 모니터위원 등 소비자권익증진 유공자 5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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