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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동남권 광업제조업 생산 출하 부산·경남↓ 울산↑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11-30 17:15 KRD5
#동남 #지방 #통계청 #동남권 #산업활동동향

동남권 전년동월대비 건설수주, 전달에 이어 감소세 지속

NSP통신-동남권 건설수주(경상)는 전년동월대비 지난 8월을 기점으로 두달 연속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자료=동남지방통계청 제공)
동남권 건설수주(경상)는 전년동월대비 지난 8월을 기점으로 두달 연속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자료=동남지방통계청 제공)

[부산=NSP통신] 임창섭 기자 = 10월 동남권 건설수주가 지난 8월을 기점으로 두달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광업제조업의 생산 출하가 울산은 증가한 반면 부산과 경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동남권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업제조업의 생산은 기타운송장비(-11.9%), 영상음향통신(-30.3%), 전기장비(-10.7%) 등은 감소했으나 자동차(7.6%), 석유정제(10.9%), 화학제품(7.6%) 등의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하와 재고도 석유정제(29.0%), 자동차(5.2%), 기계장비(6.8%) 등의 증가(전년동월대비 2.1%)와 화학제품(28.4%), 1차금속(12.6%), 기계장비(9.4%) 등의 증가(전년동월대비 6.0%)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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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업제조업은 생산(6.2%), 출하(4.0%), 재고(14.8%)가 전년동월대비 각각 증가했다.

동남권 대형소매점판매(경상)는 백화점(5.0%)과 대형마트(11.2%)의 판매가 모두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8.2% 증가했으며 전월에 대비해서는 백화점은 증가(11.1%)한 반면 대형마트(-13.7%)는 판매 저조로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수주(경상)는 전년동월대비 지난 8월 265.6%를 기점으로 9월 124.4%, 10월 101.1%으로 두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NSP통신-부산의 광업제조업 생산이 고무 및 플라스틱, 의복 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와와 전기장비 등의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감소하고 있다.(자료=동남지방통계청 제공)
부산의 광업제조업 생산이 고무 및 플라스틱, 의복 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와와 전기장비 등의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감소하고 있다.(자료=동남지방통계청 제공)

지역별로는 부산의 광업제조업 생산이 고무 및 플라스틱(31.4%), 의복 및 모피(10.8%), 금속가공(5.0%) 등은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동차(-19.9%)와 전기장비(-34.1%), 섬유제품(-10.6%) 등의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0.9% 감소했다.

출하도 고무 및 플라스틱(32.2%), 의복 및 모피(9.6%), 금속가공(6.0%) 등은 증가했으나 자동차(-17.6%), 전기장비(-29.5%), 기계장비(-5.0%) 등의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1.2% 감소했다.

재고는 출하증가율의 증가폭이 둔화된 가운데 재고증가율이 출하증가율을 상회하면서 전년동월비 1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4731억원으로 전월대비 2.3% 감소했으나 전년동월에 대비해서는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은 전월비 13.4%, 전년동월비 3.5% 각각 증가하고 대형마트는 전월비 14.6% 감소, 전년동월비 10.9% 증가했다.

상품군별 판매액 구성비에 있어서는 백화점은 의복(48.9%), 음식료품(11.0%) 순으로 나타난 반면 대형마트는 음식료품(54.2%), 의복(15.7%) 순이었다.

건설발주액은 민간 건축부문이 크게 늘어 전년동월대비 127.3% 증가한 5718억원을 기록했다.

NSP통신-울산은 백화점 상품군별 판매액 구성비에 있어 의복, 음식료품 순인 부산 경남과는 달리 의복에 이어 운동오락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자료=동남지방통계청 제공)
울산은 백화점 상품군별 판매액 구성비에 있어 의복, 음식료품 순인 부산 경남과는 달리 의복에 이어 운동오락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자료=동남지방통계청 제공)

울산은 생산이 전기장비(-15.1%)와 영상음향통신(-100%) 등의 감소에도 자동차(11.2%), 석유정제(11.2%), 기계장비(47.7%), 화학제품 등의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1.5% 증가했다.

출하역시 증가(전년동월대비 13.2%)해 전기장비(-14.9%), 영상음향통신(-100%) 등의 감소율을 석유정제(29.5%), 화학제품(7.7%), 기계장비(38.2%), 자동차(5.2%) 등의 증가율이 앞질렀다.

재고는 석유정제, 금속가공, 자동차 등은 감소했으나 화학제품, 1차금속, 종이제품 등이 증가하면서 출하의 증가율이 재고증가율을 큰 폭으로 상회, 각각 전년동월비 2.7%, 전월대비 2.2%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626억원으로 전월대비 3.9% 감소했으나 전년동월에 대비해서는 7.0% 증가했으며 백화점은 전월비 7.6%, 전년동월비 7.8% 각각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는 전월비 14.2% 감소하고 전년동월비 6.1% 증가했다.

상품군별 판매액 구성비에 있어서는 백화점은 의복(48.8%), 운동오락(13.3%) 순으로 나타난 반면 대형마트는 음식료품(46.2%), 의복(17.2%) 순이었다.

건설발주액은 공공 건축 부문의 증가해 118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39.7% 크게 증가했다.

NSP통신-경남의 건설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전달보다 상승한 부산 울산과는 달리 10월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자료=동남지방통계청 제공)
경남의 건설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전달보다 상승한 부산 울산과는 달리 10월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자료=동남지방통계청 제공)

경남은 생산이 자동차(10.0%), 나무제품(16.5%), 금속가공(0.3%) 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타운송장비(-19.3%), 영상음향통신(-38.2%), 기계장비(-5.1%) 등의 감소로 전체적으로 전년동월대비 7.8% 감소했다.

출하는 자동차(16.4%), 1차금속(2.5%) 기계장비(0.8%) 등이 증가했고 기타운송장비(-22.2%), 영상음향통신(-40.1%), 금속가공(-5.8%), 등이 감소했다.

재고는 출하가 계속적으로 부진을 보인 가운데 재고증가율이 출하증가율을 상회, 영상음향통신, 비금속광물, 섬유제품 등은 감소했으나 기계장비, 전기장비, 금속가공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비 6.7% 증가했고 전월에 대비해서는 3.4% 감소세를 시현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2509억 원으로 전월대비 5.2% 감소, 전년동월 대비해서는 11.2% 증가했다.

백화점은 전월비 8.5%, 전년동월비 6.2% 각각 증가했으며 대형마트는 전월비 11.9% 감소하고 전년동월대비 14.5% 증가했다.

상품군별 판매액 구성비는 부산과 같았다.

10월 건설발주액은 3446억원으로 민간 건축부문이 소폭 늘어 전년동월대비 46.0%를 증가하는데 그쳐 동남권 증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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