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티맥스, 인간과 AI의 협업 강조…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과 솔루션 대거 발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11-29 13:49 KRD2
#티맥스 #인간과AI의협업 #빅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

토탈AI엔진 하이퍼브레인, 플랫폼 하이퍼데이터, AI 비서 하이-T 등 다양한 기술 및 제품 선보여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업체 티맥스가 AI(인공지능) 중심으로 한 통합 플랫폼과 새로운 생활방식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는 오늘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티맥스데이 2019’를 개최하고 AB²C²(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협업) 기술을 기반으로 인간과 AI의 효과적인 협업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SW 기술과 솔루션을 발표했다.

티맥스가 제시하는 AB²C² 기술(Disruptive Technology AB²C²) 스택은 ▲토탈 AI 엔진, 데이터 플랫폼, 3D 모델링 등이 융합되어 손쉬운 개발과 소통이 가능한 ‘AI 기반 융합 플랫폼’ ▲클라우드 상에서 쉽게 개발∙운영∙사용할 수 있는 ‘하이퍼 서비스’ ▲각 티어 간 종속성을 제거해 진정한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를 실현한 ‘5세대 컴퓨팅 플랫폼’이다.

G03-9894841702

티맥스의 AI 플랫폼은 크게 3가지 레이어로 구성돼 있다. AI 코어는 핵심적인 AI기술에 해당하는 자연어 처리(NLP), 이미지와 동영상을 다루는 비전기술, 데이터의 특징을 학습하는 DRL(Deep Representation Learing)이다.

티맥스는 이 자리에서 데이터 분석, 예측, 시각, 음성 및 자연어 처리 지능이 모두 적용된 토탈 AI 엔진 ▲하이퍼브레인(HyperBrain)과 함께 하이퍼브레인이 적용된 데이터 플랫폼 ▲하이퍼데이터(HyperData)를 소개했다.

더불어 티맥스의 AI 기술을 통해 실시간 비서 역할을 가능케 하는 AI 비서 ▲하이-T(Hi-T)와 하이-T에 탑재돼 최적의 생활양식을 추천해주는 AI 서비스 ▲하이-미(Hi-Me)도 공개했다.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정보공유로만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티맥스는 ‘협업지능’을 실현하기 위한 C2 서비스 플랫폼 기반의 ▲하이퍼서비스(HyperService)를 선보였다. C2이란 협업지능(Collaborative Intelligence)과 협업 애플리케이션(Collaborative Application)을 뜻하는 것으로 협업지능과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효율적인 업무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표적으로 AI 교사와 상호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 ▲하이퍼스터디(HyperStudy), 클라우드오피스를 탑재한 스마트 워크&라이프 앱 서비스 ▲클라우드스페이스(CloudSpace) 등이 있다.

특히 최근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 클라우드스페이스는 사이버 상에서의 공유와 협업을 위해 화상회의, 메일, 드라이브 등 다양한 협업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통합시킨 플랫폼이다. 클라우드스페이스를 통해 다른 장소에 있는 사용자와 영상통화, 채팅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문서를 공동 편집할 수 있다.

추후 기업용 클라우드스페이스를 통해 암호화, 로그인, 모니터링 등 필요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조합해 원하는 앱을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티맥스의 모든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5세대 컴퓨팅 플랫폼은 AI 기반 융합 플랫폼과 클라우드 하이퍼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티맥스의 ‘통합 클라우드 스택’은 기존의 인프라가 가진 문제를 해결해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를 실현하고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끈다.

티맥스는 모든 종류의 미들웨어를 통합하고 앱 가상화를 실현한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파스(HyperPAS)’와 클라우드 상에서 무한대 확장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DBMS ‘티베로8(Tibero 8)’을 발표했다. 하이퍼파스와 티베로8을 사용하는 기업의 IT 담당자는 다양한 종류의 미들웨어와 DB를 개별적으로 관리∙사용할 필요가 없다.

한상욱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인간이 기술에 종속되거나 기술이 수익 창출을 위한 단순 도구로 전락한다면 진정한 의미의 협업지능을 창출할 수 없을 것”이라며 “티맥스는 AB²C² 기술을 통해 인간과 기술이 서로를 지원하고 보완하는 공존을 이루어 협업지능을 실현하고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과 혁신적인 생활양식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한편 티맥스는 29일 ‘IT단막극:5G 세대가 워라인 시대를 사는법’이라는 주제로 일반 고객을 위한 B2C 행사를 진행했다. 워라벨과 차별화된 워라인은 일과 삶을 융합해 진정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