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미리 만나보는 크리스마스 행사중 12월에 로맨틱한 겨울밤 불빛축제를 찾아 낭만적인 연말 분위기에 젖어보는 건 어떨까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 반딧불이 연무시장은 찬바람이 스미는 겨울밤 연인과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빛 축제를 12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한다.
산타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축제기간 동안 거리는 반짝반짝 빛나는 빛의 향연에 화려하게 물든다.
시장 입구의 메인게이트와 거리 상공에 장식된 조명은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박스와 대형트리로 꾸민 포토 존은 행복한 수다와 사랑을 나누는 12월의 선물이 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빠질 수 있다.
연무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가장 크게 고민했던 건 시장을 찾은 고객 여러분께 따뜻한 겨울 이야기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거였다”며 “군고구마, 군밤, 쫀드기 등 다양한 겨울 군것질은 세대를 잇는 추억을 재생시키고 아름다운 캐롤과 멋진 공연, 야시장에 곁들여진 흥겨운 DJ 파티가 동화 속에 들어온 듯 한 환상적인 경험을 만들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축제가 전통시장 비수기인 겨울철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축제의 매력에 강한 기대감을 전했다.
12월의 토요일 밤을 매력적으로 물들이게 될 수원 반딧불이 연무시장 크리스마스 빛 축제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상생발전형공유마켓 사업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