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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 “악플 도넘었다..게시·유포자 더 이상 선처없다” 강경 입장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9-11-26 12: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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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들을 악플러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강경 대응키로 했다.

울림엔터 측은 26일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소속 아티스트(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W프로젝트)들을 향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명예훼손 게시물 등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의 행위에 대해 지난해 12월 28일을 시작으로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자체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악성루머 및 명예훼손 게시물들에 대한 게시자 및 유포자, 악플러를 고소했고, (이들이)최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해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됐을 경우 증거 자료 확보 후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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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 측은 끝으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의 행위가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른 만큼 이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게시자와 유포자들 모두에게 합의나 선처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이처럼 강경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소속 아티스트 지키기에 나선 데는 무분별하고 무차별적인 야만적 악플에 최근 고(故) 최설리와 구하라가 잇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함으로써 연예계는 물론 사회 전반에 충격을 안겨준 것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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