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동향
결국 ‘5년간 500조’ 투자 이뤄진다…은행권 건전성 ‘고삐’죄야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KB투자증권은 농심의 라면 가격인상으로 2012년부터 2013년 EPS를 7.1~7.9%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농심의 지난 11월 26일부터 라면류 제품가격을 평균 6.2% 인상한 것에 따른 것.
라면부문은 농심 매출액의 70%를 차지해 실적에 큰 영향을 준다. 2011년 EPS는 예상보다 높은 원가 부담을 반영해 11.4% 하향조정한다.
2012년 EPS 성장률은 26.6%로 실적모멘텀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KB투자증권은 실적 상향조정 및 실적기준연도 변경을 반영해 농심의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20% 상향조정 했다.
현주가에서 상승여력이 37.6%에 달하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구매(BUY)로 상향조정했다. 농심의 2012년 PER과 PBR은 각각 8.6X, 0.8X로과거 평균 12.0X, 1.4X대비 28.3%, 42.9% 낮아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목표주가는 2012년 EPS 2만5342원에, PER 12.0X를 적용했다. 목표 PER은 농심의 과거 평균 PER을 이용했다.
한편, 농심의 이번 가격 조정으로 신라면은 730원에서 780원으로 6.8%, 안성탕면은 650원에서 700원으로 7.7% 인상됐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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