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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세븐틴이 일본 데뷔 2년 만에 돔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측은 지난 11일 오후 세븐틴 재팬 공식 사이트 및 SNS를 통해 세븐틴이 ‘도쿄 돔’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오사카 쿄세라 돔’ 3개 도시에서 총 5회 공연으로 돔 투어 개최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5월 일본 데뷔를 마친 세븐틴은 그해 오리콘 연간 인디즈 랭킹 앨범 부문 1위 등극, 제33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는 아시아 부문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 3 뉴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하는 등 현지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최근에는 세븐틴 월드 투어 오드 투 유 인 재팬(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IN JAPAN)으로 4개 지역 9회 콘서트를 전 회차 전석 매진시켜 인기를 재증명키도 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 투어 ‘오드 투 유’를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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